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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국유림관리소 "19억원 투입 사유림 249㏊ 매수“…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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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일원 산림 전경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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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9억 원을 투입해 사유림 249를 매수한다.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서다.

22영주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매수대상은 경북 북부지역 6개 시·(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사유림이다.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공익임지를 우선 매수하고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영임지도 매수한다.

매매 대금 지급 방식은 일시지급형과 산지연금형으로 나눠진다.

산지연금형은 산주에게 매매대금을 10년 간(120개월) 매월 나눠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 지급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정연국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극 매수해 산림이 가진 다양한 공익가치를 국민에게 확대·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겠다""목재자원 등 산림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매수 절차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유림을 삽니다 ‘2024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내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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