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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안동시와 공동으로 '안동·예천 상생형 교육발전특구' 도전
교육 관계자 설명 및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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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안동·예천 상생형 교육발전특구'지정 공모준비에 나섰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대학교육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19, 예천축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예천교육 설명회에서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고 교()및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단이 모인 이자리에서 군은 안동시와 공동으로 안동예천 지역 상생 교육발전 특구 지정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예천군과 안동시는 최근 경북도립대와 안동대의 글로컬 대학 30 선정과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교육 발전 전략 및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시스템 강화,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력신장,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역산업 연계 우수 인재 양성 등이다.

이와 관련, 예천군은 오는 22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협약식 통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대학, 지역 기업 등 20여 곳과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꾸려 내달 초 교육부 최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범지역 지정은 여러 지자체에 더욱 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공모는 오는11일부터 내년29일까지 진행되며3월 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51일부터630일까지2차 공모를 해7월 말에 추가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은 현재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예천군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동시와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도전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고 했다.
한편 경북에선 포항시 ,상주시, 울진군, 울릉군등이 교육발전특구 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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