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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농축특산물 상설 판매장 서울서 문활짝…서울 안동빌딩의 재탄생
수도 서울에 안동 농특산물 판매·홍보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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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왼쪽 여섯번째), 농축협 조합장 등이 17일 서울 성동구 안동빌딩에서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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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 농축특산물 상설 판매장이 대한민국 의 심장, 수도 서울에 문을 활짝열었다.

안동시는 서울시 성동구 뚝섬역 인근 안동빌딩 1층이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재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안동빌딩 1379규모로, 안동 농업인과 농축협에서 생산 가공하는 각종 농축특산물을 판매한다.

안동빌딩은 시가 농특산물 직판장 개설을 위해 2014년 매입한 지하 2, 지상 7층 규모 건물이다.

안동시는 당초 매입 목적에 맞게 이날 안동빌딩 1층에 농축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장을 개장했다.

안동빌딩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은NH농협 안동시지부(지부장 이광현)와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 남안동농협(권기봉),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 북안동농협(조합장 강병도),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신정식),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 7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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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성동구 안동빌딩에 개장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고객에게 상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판매장에는 축제와 관광지·고향사랑기부제 등 안동을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는 안동존을 별도로 설치해 일반 매장과 차별화했다. 특히 판매장 앞 공간에서 특판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고품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와 농협은 직거래장터가 안동 농축특산물의 수도권 판매 거점역할과 함께 판로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복잡한 유통구조 없이 산지에서 서울로 바로 제공해 서울시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동의 우수한 고품질 농특산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안동 농촌지역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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