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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국가산단 대기 오염물질 실태조사 벌인다
여수시, 용역 발주
여수산단 전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25까지 2년 간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는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전날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국가 산업단지 주변지역 기초 현황 분석, 환경관리 사례 분석, 대기 오염 및 악취와 물·해양·토양 등의 환경 조사와 효율적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도,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환경오염 실태조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조성 이후 환경 및 주민 건강 피해에 따른 환경 관리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용역은 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에 큰 동력이 될 것”며 “체계적인 환경 개선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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