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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품 환불 시비에 주먹다짐 벌인 외국인들
[연합]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나뭇가지 등을 휘두르며 서로 때린 혐의(폭행)로 파키스탄 국적 외국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도산동 거리에서 중고물품 환불 흥정 도중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주변에는 일행인 다른 외국인들도 다수 있었으나 싸움에는 경찰에 입건된 2명만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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