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0만원 재산피해
8일 오전 2시5분쯤 경북 안동시 서후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5분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의 한 돈사 분뇨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쯤 경북 안동시 서후면 한 돈사분뇨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85㎡ 규모의 분뇨처리동 중 140㎡와 산업장비를 태워 6400여 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5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33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뇨처리동 외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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