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0만 울릉 시대 활짝 열겠다‘ 다짐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린 김병욱 의원 의정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원실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의 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이 지난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주민에게 알리는 의정보고회와 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21대 국회 임기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4년동안 울릉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도 지원 특별법 제정(국회 통과), 학교복합시설 사업(그린스마트미래학교)과 자율형공립고 2.0 추진, 도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및 섬 주민 택배비 지원, 울릉공항 건설 등 의정활동 결과를 주민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됐고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 등 지난해 5개 상을 수상했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관광객 100만 울릉’ 시대를 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이 울릉군 수협 중매인조합 사무실에서 현지 어업인들과 함께 간단회를 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김의원은 이날 포항남부소방서 울릉 소방센터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은뒤 저동초등학교 졸업식, 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현포 경로당, 읍사무소, 울릉군청, 경찰서 등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그는 6일 오전 울릉도를 떠나기에 앞서 울릉채낚기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오징어 조업 불황에 따른 어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울릉군 이장협의회, 청년회의소, 도동·저동·남양 경로당 등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의정보고회 자리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국민의 힘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