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베트남 호치민 스포츠 대학교 현지연수 출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 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경기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사격 교류를 위해 6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스포츠 대학교(제3선수촌)에서 현지 연수를 한다.
5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호치민 스포츠 대학교 및 베트남 사격연맹과의 사격 교류를 위해 호치민 대표 선수단, 베트남 클럽 선수단과의 친선경기와 사격 교류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베트남 현지 사격선수들을 대상으로 총기 수리 방법, 사격술, 훈련 방법, 사격 규정 및 문화 이해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김민재 학생은 “이번 스킬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2024년도 전국 대회 대비를 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 같다. 좋은 훈련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프로그램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격선수단 오경석 교수는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경기력 향상 및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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