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세 아이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께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에서 A군이 떨어져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베란다 난간 밑에 놓여있던 목조 테이블을 밟고 올라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아이의 어머니는 낮잠을 자고 있었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