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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공대 신입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에너지공학부 1학년 정자윤 학생...켄텍 정시모집 경쟁률 60.3 대 1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 에너지공학부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정자윤(19·사진) 씨가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학·청년일반부문' 인재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공학부 1학년 정자윤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제5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대회 정책제안부문 1위(H2 Korea 회장상) △제11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서포터즈 △2015~2022년 특허청 청소년 발명 기자단 활동(올해의 대기자 2회 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지식재산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의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학생이다.

또한 △2021년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상(과학정보통신부 장관상)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축전 학생운영위원장 및 학생 홍보대사 회장 등에서 활동하는 등 학업 뿐만 아니라 연구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정 씨는 “개척해서 예시가 되는 삶을 사는 분들에 용기를 얻었기에 또 다른 예외의 선택으로 성공해 깊은 인상을 주는 날갯짓이 되고 싶고, 기대하지 않던 순수한 지적 호기심에 이끌려 했던 공부와 활동, 만남들이 소용없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전혀 뜻밖의 지점에서 유의미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많은 경험과 도전과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켄텍의 혁신적인역량중심교육의 성과가 점차 드러나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로 21세기형 공학교육 혁신의 큰 흐름인 학생중심 학습을 실천한 결과라고 한국에너지공대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만 29세 이하의 청년 우수인재 100명을 매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마감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15.4 대 1로 2023학년도 경쟁률(12.6 대 1)을 넘어서는 등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1월 3일부터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수능 우수자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수능성적 최상위권 학생 위주로 60.3 대 1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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