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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목포대 취업률 호남제주권 국립대학 1위
취직률 63.8% 1년 새 6% 늘어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국립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취업률 63.8%로 호남·제주권 6개 종합국립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목포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상황 악화, 산업단지가 풍족하지 않은 전남 서남권의 취약한 취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다양한 취업 제고 노력을 기울여왔다.

학교 측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IPP(일-학습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취·창업지원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왔다.

또한 대학 생활 주기에 맞춘 진로·취업 지원 원스톱 상담체계 구축, 학과별 맞춤형 진로·취업 로드맵 제공, 전공 탐색 강화를 위한 진로지도교수제 운영 등을 운영하며 재학생 취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최근 4년 연속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취업 영역을 해외로 확대했고, 매년 연수생 24명 전원이 해외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목포대 최세웅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청,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과도 협력해 취업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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