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2023년도 대구시 청소년 선도·보호대책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지원,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청소년 권익증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신청률 및 예산 실집행률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달서구는 청소년 선도·보호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고위기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수련활동, 청소년시설 생리대자판기 설치와 조례 제정,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 개정, 청소년을 위한 강연버스킹,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및 청소년참여예산을 운영했다.
또 분기별 청소년선도보호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소년단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유해환경정화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내년에도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생활할 수 있는 일등 도시 달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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