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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서 전남서 순천시만 뽑혀
전남 유일 우수기관, 전국 18개 지자체 선정
순천시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프로그램.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순천시가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전남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포상금과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이용 실적,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 등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장기 입원환자의 퇴원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과 신규수급자를 위한 제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양영심 순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의료급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상담과 장기 입원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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