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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공모사업 선정…특교세70억 확보
근로자 전용 공공임대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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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리일반산업단지 전경. (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7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상주시는 맞춤형 기업지원과 관리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이 좋은 도시 구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SK그룹과 2021년과 2022년에 청리일반산업단지 이차전지 소재 분야와 관련, 11000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의 실리콘 음극재 제1공장 내 제품양산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제품양산을 위한 최종 실험이 진행 중이다.SK청리공장에는 9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주거시설 부족으로 숙박시설이나 타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내년 4월에 상주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하는 동천수와 아바코, 새빗켐 등에서 23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주택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11월 행안부에서 실시한 근로자 전용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투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주거시설 수요현황과 함께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육·문화·체육시설(공공산후조리원, 상주시립도서관, 2국민체육센터 등) 건립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투자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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