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김광열 군수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시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목민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법정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평가해 국회의원에게 초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목민감사패를 시상한다.
김 군수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을 경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전통시장 러브투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 지역화폐 '영덕 사랑 상품권' 활성화 등의 정책들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초정대상 14명, 목민감사패는 9명이 선정됐으며 군 단위 지자체장으로는 김 군수가 유일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현안 해결과 지원 제도 확충, 권익 보호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와닿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성실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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