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방사선학과 김정수(50) 교수가 국민의료방사선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에 탁월한 연구결과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방사선 관계종사자 안전관리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민의료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의료방사선 CT검사 국가진단 참고 수준 개발, CT국가선량관리시스템 개발 확산, 치과분야 영상검사 국가선량관리 체계 마련과 CT 검사 체계 구축 확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방어시설 검사기관 품질보증시스템 표준화 마련 등 국민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관련 단체와 국제저명학술지에 의료방사선 안전과 관련한 연구실적을 발표하는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국민을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 홍보와 주제 강연도 실시했다.

김정수 교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방사선 검사에 대해 안심하면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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