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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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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8개 고교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구·경북 특성화고 8개 고교는 경북여자상업고, 대구보건고, 대구여자상업고, 대구제일상업고, 경북여자정보고, 구미여자상업고, 상지미래경영고, 포항여자전자고 등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특성화고 간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을 통한 첨단 반도체 분야 현장 중심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산학협력 관계의 유기적 환경 조성 ▲첨단 반도체산업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 나선다.

기업은 ▲협약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약정 ▲첨단 반도체산업 고교단계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등을 제공한다.

대구·경북 특성화고 8개 고교는 ▲첨단 반도체산업 고교단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채용직무에 적합한 취업희망자 추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협조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1년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유)스태츠칩팩코리아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남이공대학교만의 고유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고교생을 우수 기업에 취업시키며 지역 전문인재 취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9월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지난 1월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경쟁력 있는 유수의 기업과 일학습병행 협약으로 많은 학생에게 취업 및 진학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으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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