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재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호산대 통합문화관 3층 세미나실Ⅱ에서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한 전공동아리 운영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간호학과 25명, 물리치료과 11명, 방사선과 16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로 간호학과 BNSC 동아리의 발표자 도하은 학생은 "인체의 계통별 학습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공부한 내용을 11월 호산인 학예술제와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 때 결과물을 전시해 모든 학생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하였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성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로 물리치료과 HONORES 동아리의 발표자 장유신 학생은 "스마트 운동장비를 활용한 진단평가와 재활중재 방법, 도수치료 실습, 수중치료 실습, 대학병원 취업 꿀팁 등의 다양한 특강을 통해 전공영역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물리치료사로써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방사선과 ATOM 동아리의 발표자는 도가영 학생은 "전공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방사선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바르게 전달하고 방사선 누출 시 인체 미치는 영향, 피폭 위험도 등을 설명하는 카운슬링 활동 통해 국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업이외에 다양한 학생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활동결과를 공유하는 계기를 확대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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