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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2023 K+ 산학협력융합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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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가 산학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감과 신뢰의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기업과 청년이 하나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5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2023 K+ 산학협력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산업체 인사와 대학 관계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융합박람회는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대학 LINC 3.0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창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교육혁신 선도대학 SCOUT사업단,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취?창업지원 관련 부서 및 재정지원 사업단의 협업과 성과 공유?확산,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청년과 함께 하는 공감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1부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졸업생 5명을 초대해 생생한 취업성공기를 재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치얼업! 취업 콘썰트'로 막을 연 가운데 '희망스타트업&캡스톤디자인&SCOUT 경진대회'가 열려 시제품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기업과 함께 걷는 신뢰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2부 행사는 로컬 창업 전문가의 실무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개그맨 전유성씨의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및 지역 활성화 방안'강연에 이어 전유성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서 캡스톤디자인 프리마켓을 열어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으며 융합동아리 시제품 전시회,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품 전시회, 창업보육입주기업(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퍼스널진단, 간식 부스를 운영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내 취·창업 지원 부서와 재정지원 사업단,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수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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