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대구 군위군은 지난 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위군 대표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군위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군위군민 등 300여명이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군위군 대표축제 개발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축제의 트렌드와 축제 개발 방향에 대해 듣고 토론장을 펼쳤다.

주제발표는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 겸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와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장 겸 서울관광포럼 공동위원장이신 이훈 교수, 좌장에는 경희대 경영학부 이수범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박상철 전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군위군민인 홍성일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심의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해 12월 8일은 국회에서 대구 편입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킨 역사적인 날이었다"며 "꼭 일 년이 지난 오늘 대구시 군위군의 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대표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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