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공자학원, 중문연맹 디지털교육 ‘골든 클래스’ 수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문연맹, 세계한어교육학회 지혜교육분회, 우저우한펑인터넷과학기술(베이징)유한공사가 글로벌 파트너 협력으로 진행한 ‘디지털교육 골드프로젝트’에서 ‘실용 비즈니스 중국어’로 ‘골든 클래스’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 클래스’ 상은 세계 각국의 중국어 교육 콘텐츠의 완성도와 기획력, 참신성, 아이디어, 적합성, 전문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에 의해 최종 선정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골든 클래스’상을 수상한 호남대 ‘실용 비즈니스 중국어’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어휘와 문장을 중심으로 제작된 교재와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다.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언어를 습득하는 학습자들이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에피소드로 스토리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손완이 공자아카데미 한방원장은 “이번 수상은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고 밝혔다.

좌권문 공자아카데미 중방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학습자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