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매 50번째 10만원 이상 기부자에 3만원 상당 인기 답례품 추가 증정
영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연말 이벤트 홍보문(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31일까지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 50번째 기부자에게 3만 원 상당의 영주시 인기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추가 제공 답례품은 영주한우불고기 1kg, 영주사과(정품) 4kg, 홍삼제품, 영주쌀 10kg 중 임의로 발송된다.
이벤트 참여는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접수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신건 영주시 세무과장은 “연말정산 전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영주시에 기부를 통해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면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답례품 1+1)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제2의 고향'등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은 연간 최대500만원이며, 500만원 기부 시 최대90만8천원의 세액공제와150만원(기부금의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 정보시스템인'고향사랑e음'또는 전국 농협 창구5900여 곳에서 기부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