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1개 지자체 대상 대중교통 시책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예천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후 단체기념사진을 찍고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며,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규모와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161개 지자체를 5개(A~E)그룹으로 분류하고 평가를 실시했으며 예천군은 5개 그룹 중 가장 많은 77개 지자체가 포함된 E그룹에서 우수 시책 지자체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농어촌버스 환승편의시설 구축’을 추진해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등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평가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회 건설교통과장은 “우수 기관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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