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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내년 5만대 생산 나선다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 돌입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내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내년 2월 전기차를 시험 생산한다.

이를위해 지난 한 달 공장 가동을 중단한 채 관련 설비 보강 작업을 마쳤다. GGM은 내연기관 차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가 구축돼 있어 이번에는 전기 배터리를 장착하는 조립설비 구축에 역량을 집중했다.

전기차 설비 구축 과정에서 차체와 도장공장으로 이어지는 연동 시운전은 마쳤으며 4일 최종적으로 조립 공장 시운전을 재개했다.

전기차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시험생산을 한 뒤 하반기부터는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GGM은 내년에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하면 휘발유의 내연기관 차와 전기차 생산 비율이 절반씩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목표 생산 대수는 5만대 안팎이다.

GGM은 생산 위탁 공장인 만큼 주문량에 따라 생산 대수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GGM은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이 본격화하면 차종 다양화에 따른 내수와 수출 병행, 생산 원가 경쟁력 확보 등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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