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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익산 아파트서 화재…주민 22명 연기 흡입
4일 오전 2시 29분께 전북 익산시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주민 2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헤럴드경제(익산)=황성철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밤사이 불이나 주민 2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4일 새벽 2시 29분쯤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입주민 2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난 집 이웃 주민이 “집 안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옆집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불은 차량 27대와 진화 인력 74명을 동원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익산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를 1500여만원으로 추산하고 입주민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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