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향후 3년 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연이은 재 인증으로 그간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조사 등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결정된다.

여수시는 ▲화요일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본 청사 로비와 주차장 환경개선 ▲석면 건축자재 정비 ▲웨어러블 캠, 휴대용 녹음기록장치 등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창구 투명 안전가림막 설치 등 민원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다.

최윤모 여수시청 민원지적과장은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민 중심의 시정 방침에 따라 모든 시민들이 민원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