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도서관도 개장 준비
순천 조례호수도서관 내부.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립조례호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조례동 조례호수도서관은 올해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6월 착공해 5개월 간의 재단장을 마쳤다.
기존 어린이실을 아동 가족실로 재구성 해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향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 반납 안내 데스크를 일원화 해서 한 곳에서 편리하게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람실과 자료실의 도서와 좌석도 탈바꿈해 누구나 도서관에 편안히 머무르며 힐링과 창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이용시간은 열람실은 오전 8시~밤 10시까지, 자료실은 오전 9시~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순천시는 이에 앞서 해룡면 신대지구에 전남 최대 규모의 순천시립신대도서관 신축 건물을 준공하고 임시개장 기간을 거쳐 12월 9일 오전 11시 개관식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