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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마무리…256명 출국 완료
내년도 계절근로자 459명 확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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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 농가에서 일하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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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최종 출국하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올해 의성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칸달주, 캄퐁참주, 필리핀 시닐로안에서 등에서 들어온 총 2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입국을 시작하해 관내 가지, 마늘, 고추, 사과 등 여러 농작업 현장에 배치돼구슬땀을 흘렸다.

대다수의 근로자들이 고용주들로부터 연장 신청을 받아 최대 8개월동안 관내에 머물었다.

출국한 계절근로자 가운데 일부는 성실 근로자로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내년도 재입국으로 동일 농가에서 근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내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하여 더 많은 농가들의 일손에 힘을 보태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접수결과 138농가, 4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관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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