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전 청와대행정관 3일 출판기념회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시종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이 오는 3일 오후 3시,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 전 행정관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총선 출마의 각오를 다지고, 광주와 광산발전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박 전 행정관은 저서 1급수를 통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있는 정치 환경에서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견해를 피력한다. ‘1급수’는 1급수와 같이 맑아 국민이 신뢰하는 정치, ‘사람도 고기도 모두 마실 수 있는’ 1급수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의견들을 모두 품을 수 있는 정치를 응축된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양극단으로 치닫는 정치가 결국 국민을 편 가르고, 국민들이 눈높이에 맞는 않는 정치인들의 도덕성에 실망해 정치를 외면하는 일이 반복되는 현재의 정치를 문재인 대통령의 sns글을 인용한‘연화무염’에 비유하며 박시종만의 응축된 언어들로 표현됐다.
박 전 선임 행정관의 출판기념회에는 이낙연 제45대 국무총리,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중진급 정계 인사들과 강기정 광주시장, 이용빈·윤영덕·김경만·김승남 국회의원, 박병규·김병내 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함께한다.
또 양기대·박영순 국회의원과 서지연 부산시의원, 황정재 부산 서구의회 부의장 등 전국 각지에서 박 전 행정관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다.
박 전 행정관이 출판기념회 일자에 맞춰 펼치는 123(일이삼) 캠페인은 3일 오후3시를 꼭 기억해주시고, 많은 지인과 동지들께 알려주시며, 꼭 참석하셔서 눈 맞춰주시고 힘 실어달라는 취지다.
박 전 선임행정관은 지역주민 참여형 정책 캠페인인 '광산을 부탁해'를 추진하며, 지역에서의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 부실장,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김대중 대통령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