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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안전발명 챌린지 공모전서 여수해경 공무원 '동상'
정탁수 경위 발명품 "전기 없이도 배풍기 사용 가능"
여수해경 정탁수 경위(맨 오른쪽)가 동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2023년 제6회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현장에 접목한 정탁수(42) 경위가 공무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관세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2023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 공모전에서 여수해경 소속 정 경위가 공무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해경 장비관리과에 근무하는 정탁수 경위는 ‘화재 현장에서 배수펌프를 이용한 배풍기’를 발명해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한 공을 인정 받아 해양경찰교육원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정 경위의 발명품은 전기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기 공급 없이도 배풍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 해수 동력을 이용해 가동되도록 고안됐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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