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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정부혁신 사례 국내 최초·최고상 수상
사회적 약자 찾기 U-수호천사 서비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가 시행하는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U-수호천사 서비스’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공모’에서 국내 최초 사례로 인증을 받았다.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는 정부 혁신 사례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최고로 잘 운영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공모사업으로, 광양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가 최초 사례로 선정돼 국내 최초상을 수상했다.

‘U-수호천사 서비스’는 2007년 광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로 지적장애 및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위치 측위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를 보급해 거주 지역(안심존)을 벗어날 경우 보호하는 서비스이다.

2009년부터는 지적장애 및 치매 노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서비스 대상을 늘려 다양한 형태의 위치기반 서비스로 발전했다.

현재 광양시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혁신 최초사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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