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표 대구사이버대 교수 '문장완성검사의 정서적·역동적 해석' 출간[대구사이버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최근 임상심리학과 학과장 이흥표 교수가 '문장완성검사의 정서적·역동적 해석'책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흥표 교수에 따르면 문장완성검사는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 그 마음과 잠시 같이 있고 그 마음을 읽기에 가장 좋은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남용되거나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올바른 공부와 숙련, 수퍼비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참고할 만한 서적을 제공하기 위해서 출간하게 됐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전반부는 문장완성검사의 개요, 문장완성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 문장완성검사의 실시와 채점 및 양적 분석 등 문장완성검사에 대한 개요와 분석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후반부는 은유로써의 문장, 문장완성검사의 정서적, 역동적 해석, 정서적, 역동적 분석 사례 등을 통해 문장완성검사의 해석과 사례를 제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책을 집필한 이흥표 교수(임상심리학과 학과장)는"문장완성검사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심리검사로써 내담자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도구이자 상담과 심리치료의 시작점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이 책이 문장완성검사의 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의 저자인 이흥표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임상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임상심리학과 교수(학과장)로, 심리평가와 측정, 심리평가Ⅰ- 인지검사, 심리평가Ⅱ - 성격투사검사, 정서심리학, 임상심리실습 등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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