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한 해 동안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소통채널 활용 현황을 ▲SNS채널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한 기업·기관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서베이 방식 고객만족도 조사(최종 기업 176개사, 공공 129개사 평균 종합지수 산정)를 통해 진행됐고 콘텐츠별 특장점과 우수사례 발굴, 개선점 도출을 위해 전문가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과정이 병행됐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SNS채널을 구축하여 많은 관광객들과 소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트렌드에 맞춘 숏폼(릴스)를 활용해 콘텐츠의 파급력을 높이고자 인스타그램 채널을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유튜브는 코로나19 회복세에 맞춰 ‘일상’과 임직원을 연계하여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했다.
국내·해외 SNS 총 방문자 수는 올해 초 대비 약 25,720,742명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관광 SNS(누리소통망) 채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전과 혁신, 재미난 콘텐츠를 통해 다각적인 소통 방식으로 대구관광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