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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만권경제청,中 우시·베이징서 FTA 투자유치
e-모빌리티·2차전지 등 신산업 유망투자기업 투자 상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중국에서 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와 함께 20~24일까지 중국 우시(无锡)와 베이징 지역의 e-모빌리티·이차전지 분야 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우시는 전기자전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주요 생산기지로써 대표단은 중국 내 대표 전기자전거 기업인 야디(YADEA), 보도(BODO)를 방문해 한국의 자유무역지역과 FTA를 활용한 제조 수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뒤 이어 이차전지 셀제조 기업인 LD그룹을 방문해 한국의 ESS용 LFP 배터리 셀 수요와 ESS 수출 제조 기지로서 광양만권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했다.

22일에는 북경으로 이동해 민메탈스 그룹과 중국 ESS 협회 방문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중국 국영 철강업체인 민메탈스(MINMETALS) 그룹은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으로 금속가공 및 소재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최근 이차전지산업으로 전환 중인 광양만권 주요산단 소개와 포스코HY클린메탈, 나라다에너지 등 이차전지 부문 한중 합자 투자사례를 언급하며 리튬인산철(LFP) 소재 분야 광양만권 투자를 제안했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소재 및 셀 제조기업 유치로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완성과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ESS 시장을 선점하고 전방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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