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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2024년 9300억원 규모 본예산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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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00억원이 증가한 93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문경시 예산안은 'SPEED, SLIM, SAFE'를 키워드로,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 최적의 효과를 내는 '스마트한'시정 운영을 위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주요 예산 편성을 살펴보면 ▲소하천, 수리시설, 도로 등 호우피해 복구 260억원 ▲하천재해 예방사업 4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39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2억원 등이다.

또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220억원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 확대 595억 3천만원 ▲축산업 보조금 지원 확대 91억원 ▲농촌인력지원센터 건립 12억 5000만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4억 3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그외 ▲지역상품권 운영 43억 5000만원 ▲상권르네상스사업 11억 2000만원 ▲소상공인 시설 및 경영개선 지원사업 4억 5000만원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 1억원 ▲인구증가시책 지원사업 20억 4000만원 ▲문경형 청년 플랫폼 지음 조성 5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 2024년도 본예산안은 12월 4일 개최되는 제272회 문경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최종 확정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마트한 시정운영은 스마트한 예산 편성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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