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변재원 교수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변재원 교수의 논문에 대해 ‘Royal Society of Chemistry Journals’이 최근 인용 수 상위 10% 논문으로 선정했다.
전남대 변재원 교수(석유화학소재공학과)는 지난 2021년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 연료로 활용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Biorefinery)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평가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 저널인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영향력지수 39.7)에 실렸다.
이 연구는 175개국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에 따른 2030년 탄소발자국을 예측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주요 국가에서 다양한 종류의 연료생산 및 활용에 따른 경제성과 환경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