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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광주숙박업소에서 불나 투숙객 대피 소동
소방당국, 인력 37명 장비 10대 투입 진화
119로고(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일 오전 1시께 광주 서구의 한 숙박업소 3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37명과 장비 10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나, 화재발생 7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10여명이 자력대피했다.

불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침구류와 벽면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11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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