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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산단 화학사고 대응 화학안전공동체 협약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 사고 예방 차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해 화학안전공동체 주관기업 및 참여기업 14개 업체들과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협약(MOU)을 체결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 협력해 화학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예방 및 화학사고 초기 대응능력 향상,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협업체계로 26일 체결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대도시 인접 산단 및 국가산단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013년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여수·하남산단 등 3개 화학안전공동체 구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는 18개반 총 8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참여기업은 각 공동체별로 공동 방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화학사고 예방 활동과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등 화학사고를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화학물질 정보자료 공유, 정보교류회, 방재 장비와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공동 방재훈련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체계를 통해 화학사고 예방 및 사고대응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학안전공동체를 확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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