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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김대중정신 이어 국민통합 지방시대 열자”
‘광주 동서미래포럼’ 주최 국민통합 포럼 18일 광주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박정희·김대중 정신’ 특강

‘광주 동서미래포럼’은 지난 3월 광주에서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해묵은 영호남 지역갈등을 포용과 화해의 정신으로 해소하고 이를통해 국민통합을 이끌어 내자는 국민통합포럼이 18일 광주에서 열린다.

이날 광주, 대구, 서울 등 시민 600여명이 동서화합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언한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상임공동대표 임진석·한경노)은 18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시대 지역주의 극복과 상생, 그리고 균형발전’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임하늘 KBC광주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한경노 광주동서미래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영상축사, 참석 내외빈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박주선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전 국회 부의장·현 대한석유협회회장)이 ‘박정희·김대중 정신 결합해 국민통합의 지방시대 열자’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영호남청년비전세션’에서는 송서율 광주동서미래포럼 청년회원과 추현호 대구동서미래포럼 청년회원이 청년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특강2’에서는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연을 하고, 나흥덕 광주동서미래포럼 운영위원장과 임재화 대구동서미래포럼 공동대표가 ‘동서화합의 새로운 시대정신 선언문’을 함께 낭독한다.

박주선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전 국회 부의장·현 대한석유협회회장)

이날 행사에는 오창균 대구 동서미래포럼 상임대표를 비롯해 100 여명의 대구지역 회원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여행웅 수석부회장 등 회원이 참석하고 황일봉 5·18부상자동지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한다.

‘동서미래포럼’은 지난 수십 년간 국가 발전의 결정적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온 영호남 지역갈등의 해소와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시민 스스로 실현하기 위해 모인 서울, 대구, 광주지역 중심의 시민단체다.

지난 2월 24일 대구에서 ‘대구 동서미래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3월 28일 광주에서 ‘광주 동서미래포럼’이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박주선 위원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주도한 산업화와 김대중 대통령이 주도한 민주화는 대한민국 10대 강국의 성공 역사의 자랑스러운 두 축이 되어 왔다” 면서 “이 두 분의 정신을 결합시켜 영·호남이 화합하고 소모적인 지역갈등을 해소해야 국민통합 지방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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