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등 12명 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 참가
박현국 봉화군수가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서 지역 농특산품인 고춧가루를 홍보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팔을 걷었다.
16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50회 LA한인축제와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는 경북도 35개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다. 이가운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을 포함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인 봉화청량산김치, 봉화고춧가루, 솔지원 메리골드차 등 5개 품목을 홍보·판매하고 시식 체험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미국 최대 한인매장인 H-마트 부에나파크에서 봉화청량산김치, 봉화고춧가루 외 봉화군 특산주인 봉화선주, 봉화산머루주 등도 함께 전시 홍보했다.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 (봉화군제공)
아울러 행사 참가 기간 중 박현국 봉화군수는 미국 LA 소재 주요 대형마트, 유기농산물 매장 방문과 함께 농식품 수출 관련 업체 바이어 면담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농특산물 국외판촉 행사 참가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농산물 생산과 판매의 안정성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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