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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김대중센터 제2전시장 설계 당선작 선정
토문건축사사무소‧ 리가온건축사사무소 공동작품 확정
당선자에 용역비 30억4000만원 상당 기본설계권 부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설계 공모에서 토문건축사사무소‧리가온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설계 공모에서 토문건축사사무소‧리가온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사업 설계공모에 4개 건축사 컨소시엄 등이 응모했다. 총 11명의 심사위원의 토론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기존 제1전시장과 연계성, 도시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 각종 전시를 위한 배치 및 평면 구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토문건축사사무소‧리가온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2등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아이스피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 3등은 상지이앤에이건축사사무소‧유탑건축사사무소 공동작품, 4등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용역비 30억4000만원 상당의 기본설계(계획설계 및 중간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2등, 3등, 4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수여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사업은 기본설계 완료 후 실시설계와 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신속하게 추진, 사업이 조기에 완수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백 광주종합건설본부장은 “당선작이 광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해 광주지역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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