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헤어지자는 연인 감금하고 자해한 50대 구속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연인을 감금하고 자해한 50대가 구속됐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별을 요구하는 연인을 주거지에 가둔 혐의(감금·특수협박)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쯤 광주 서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30대 연인 B씨를 2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거지 출입문을 가로막은 A씨는 내부에 있던 흉기로 자신의 신체를 자해하며 B씨에게 재회를 요구하는 협박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의 헤어짐을 받아들일 수 없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