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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학생들에 교육비 가장 많이 투자
연구비 확보에서도 ‘거점 국립대 1위’
전남대 캠퍼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교육비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수들은 연구비 확보에 있어서 단연 도드라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 알리미’ 2023년 기준 발표에 따르면, 전남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2412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 거점국립대는 물론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서 가장 많은 교육비에 해당한다.

전임교원 1인당 평균 연구비 확보에서도 1억7335만원(교내 1823만여원, 교외 1억 5510만여원)으로 비수도권 전체 대학 가운데 1위였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전대가 정부재정지원사업 확보 부문에서 비수도권 대학 1위를 달성하면서 얻은 수혜금 약 5000억 원을 교육과 연구의 질 제고를 위해 꾸준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투자해 왔다는 방증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전국 10개 지방거점 국립대학교는 ▲서울대 ▲강원대 ▲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국립대 ▲제주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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