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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정원박람회 하루 21만명 방문에도 교통체증 없었다
누적 관람객 790만명...주말 쯤 800만명 목표 달성할 듯
추석 연휴 기간 드론으로 촬영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 앞 풍덕들 주차장.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목표치인 800만명 달성이 임박한 가운데 추석 연휴 하루 최대 21만명이 몰렸지만 교통대란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정원박람회 조직위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의 교통량 분석에 따른 병목구간 사전 해소,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 2부제 참여,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이용 운동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KTX 순천역에서 정원박람회장을 운행하는 '200번' 시내버스 투입 등이 교통량 분산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루 최다 인원이 찾은 지난달 30일 21만5828명을 비롯해 추석 연휴 6일 간 누적 100만8917명이 다녀 갔지만 일부 구간의 교통제증은 있었으나 우려했던 교통대란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형 이벤트인 2023순천정원박람회는 큰 사고없는 '3무(無) 박람회'(교통대란, 바가지 요금, 잡상인)로 치러지고 있어 유례 없는 흥행 박람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돼 이달 31일까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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