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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가을 정원! 열매로 영글다
식물자원 식·의약 산업화 가치

[헤럴드경제(광양)=신건호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학교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 열매로 영글다’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직위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획전으로, 가을을 맞아 ‘열매’를 주제로 식물과 자연, 번영과 성취 등 정원소재(산림자원) 산업화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전시내용은 열매자원의 연구 성과로 ▲기후변화 대응 ▲6차 산업화 연구 ▲ 부산물 활용 신산업화 연구 ▲산림생명자원 식·의약 산업화 등을 큐브를 활용해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동백나무, 생달나무, 비자나무, 모링가, 구지뽕나무, 칡 등의 열매 자원 연구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전라남도 자생 산림자원을 활용한 제품부터 자연 친화 섬유까지 정원의 식물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실제 사용해 재미는 물론 식물자원 연구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이언트 호박, 각양각색의 박과 채소와 다양한 전시 소품들로 열매 포토존을 조성해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특히 10월 10일에는 350kg이 넘는 자이언트 슈퍼호박이 추가 전시돼 풍성한 가을 정원에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국화 향이 가득한 정원에서 각양각색의 열매들을 감상하며 무르 익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폐막일(10월 31일)이 이전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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