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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혈병소아암협회,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 환자에 추석 선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김봉학 사무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전남대병원 73병동에서 추석 명절맞이 선물 증정식 행사를 가졌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73병동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추석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 12명에게 김 세트를 선물하며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매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며 명절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완치잔치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해주고 있다.

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가정을 위한 치료 및 가족 지원, 교육·문화 활동 지원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서를 지난 2021년 2000 매, 2022년 6000 매, 2023년 2000 매 등 누적 1만 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소아암 환아들이 치유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랑 나눔이, 환아들에게 병마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병동에서 보낼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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