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신인섭씨,
봉사·효행 부문 유종군씨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올해 영주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북 영주시는 '제27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신인섭(60·이산면)씨 등 2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다.
이번 수상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신인섭(60세, 이산면)씨,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유종군(63세, 가흥2동)씨가 선정됐다.
신씨는 고구마작목반을 결해 학습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해외시장 및 대도시 홍보 시식회와 직판 운영 등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며 무균모(종묘)를 관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 고구마 생산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씨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영주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출근길 교통질서 계도 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유종군 수상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영주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출근길 교통질서 계도 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장 교통통제 와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는 시민을 발굴해 귀감이 되도록 하는데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3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10월중 상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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