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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公, 기후 위기에 처한 ‘투발루 응원’에 적극 나서
성공적인 ODA 사업 진행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염원 담아

농어촌공사 전경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투발루 응원캠페인’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 투표권 보유국인 ‘투발루’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30년 뒤에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투발루가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 및 부산 동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그림, 편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 호소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지지의 염원을 담았다.

이어 어제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개최되고 있는 ‘2023 세계어촌대회’에서 공사는 홍보 부스를 활용한 ‘투발루 응원캠페인’을 전개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투발루 Kitiona Tausi 수산통상부 장관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1월 진행할 한‧투발루 교류 행사에서는 투발루 Nauti Primary School 학생 50여 명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과 부산 엑스포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아, 투발루에서 시행 중인 공사의 어촌 ODA사업을 통해 건립 예정인 푸나푸티 커뮤니티센터 벽면에 응원 메시지를 메탈포토 형식으로 부착하여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작은 메시지가 모여 기후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에 큰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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