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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지역 수소산업 육성전략 무엇인가' 수소법 이슈 간담회
전남테크노파크, 수소산업 발전과 정책, 기술 동향 공유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논의한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15일 전남테크노파크(TP)에 따르면 도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13일 H2MEET 전시회 참가 기업과 연관 기관을 대상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SZU KOREA 조대민 과장의 유럽 기준 수전해 설비의 안정성 평가 기준과 전라남도의 수소산업 육성전략 주제발표 후 수전해설비의 규제와 수소법에 대한 이슈 관련 내용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전라남도와 영광군, 전남TP, 한양대, 전국 수소 전문기업 및 수전해 기업 12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수소산업 발전과 정책 및 기술 동향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수소관련 기업의 수소법에 따른 현장 애로 사항청취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수소관련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 발굴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참석한 수소관련 기업 대표단은 "지난해 2월 개정된 수소법과 관련해 수전해 성능평가(셀, 스택 등)를 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법 개정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익현 전남TP 원장은 "신안 8.2GW 해상풍력 및 태양광 연계 그린수소 산업 육성의 최적지가 전라남도"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수소관련 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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