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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앞두고 광주·전남 ‘여성 정치인’ 연대 토론회
전진숙·권향엽·김영미 주최·주관
여성 정치참여·지역의제 등 논의
광주·전남 ‘여성 정치인’ 연대 토론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7일 오후 1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204호에서 ‘윤석열 정부, 지워져가는 여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광주·전남지역 여성 정치인들이 모여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정치 개혁과 지역 의제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진숙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은 7일 오후 1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204호에서 ‘윤석열 정부, 지워져 가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거는 등 성평등과 먼 발언을 한 데 대해 정치인이자 여성으로 대응하자는 목소리다. 특히 총선을 앞둔 상황에 여성의 정치 참여 현실을 돌아보고 이를 정치 개혁 과제안에 녹여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전 이사장과 권향엽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김영미 민주당 (사)지방활력연대 이사장이 뜻을 모아 주최·주관했다.

전 이사장은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약 19%로, 많이 늘었다고 하지만 선진국(30~40%)에 비하면 한없이 작은 수다”며 “광주지역은 8개 지역구 중 1명이 여성이지만, 전남은 8~10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김윤덕 전 장관을 제외하면 여성 정치인 ‘전멸’ 상태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광주지역과 전남 동·서부지역에서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여성의 정치 참여와 윤석열 정부 지역 소외 대응, 지역 미래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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